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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3년 차~ 그렇지만 떨어져 지낸 시간이 더 많은 부부라 만날 때마다 신혼같은 기분인 우리부부
모든 기념일마다 챙겨주지도 못하고 항상 떨어져 보낸 것이 미안했던지…
신랑이 먼저 이번에 우리 다시 신혼여행갈까? 이야기를 꺼내서 알아보던 중~
여자들의 로망인 비치 웨딩을 하고싶어서 알아본 곳이 된 멕시코 칸쿤,
그 중에서도 단연 인기였던 르블랑 리조트였다.
여행 가기로 마음을 먹으니 가격이 정말 두려워지더라구요…
절대 두번 갈수없는….ㅠ.ㅠ 고가의 여행지다보니 ㅋㅋ
몇 군데 알아보고 전화통화를 해봤으나..
신혼여행 상품이라서 그런지 거품도 많고 가격들 너무 달라서 당황스럽고 머리가 아파지더군요...
그렇게 열심히 알아보다가 알게 된 아이엠투어
처음 상담전화로 최민경팀장님이랑 통화를 하게 되었는데…
명랑하고 어려보이는 목소리에 사투리섞인 억양 마음이 놓였습니다….ㅋㅋ
여행날짜 다가오고 신랑은 아직 한국에 없고, 욕심은 많아서 다 하고 싶은 마음에 혼자 이것저것 준비하려니…제풀에 지쳐가고 있는 중
팀장님이 보내주신 칸쿤&뉴욕여행 오리엔테이션 자료집에 다시 눈에 불을 키고 준비를 했네요*^^* 헤
우여곡절 끝에 출발한 칸쿤 여행이지만…
르블랑 스파리조트에 도착했을 때~ 정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여러 번 들었어요.
첫날은 오랜 비행시간(거의 24시간)과 시차에 지쳐서 폭면을 취하고~
그 다음날부터 일정을 알아보고 투어 예약했어요.
첫째 날은 리조트 안을 구경하고 저녁에 프랑스 레스토랑 예약해놓고 편안히 쉬었네요~
둘째 날은 오전에 정글투어 오후에는 로맨틱한 비치웨딩을~
셋째 날은 스칼렛 투어
넷째날 은 체첸이샤 마야문명 유적지 투어
칸쿤에서의 하루 하루는 어떻게 시간이 가는지도 모르게 금방 지나가버리네요^^
그리고 열심히 짐 싸서 다시 뉴욕으로 갔네요~
사실은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을 보고 싶어서 가기 전부터 알아보고 준비하다가 너무 복잡해지는 것 같아서 포기하려고 했는데...
최민경팀장님이 꼼꼼하게 알아봐주시고 티켓 또한 호텔에서 찾을 수 있게 호텔측에 특별히 요청해주셔서 마음 편하게 감상할 수 있었네요.
안보고 그냥 왔었으면 정말 후회했을 정도로 너무 너무 재미있고 좋은 경험이었어요.
평생 기억에 남을 즐거운 칸쿤 & 뉴욕 여행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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