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pageno hotel 3성

아..말도많고 탈도많았던 빈의 파파게노..

기차에서 내려 지하철 타고 환승해서 도착한 호텔..
리셉션의 친절하고 활기찬 청년의 인사로 즐겁게 체크인!
위치는 벨베데레 궁전이 걸어서 15-20분 걸리는?
깔끔하고 고전적인 분위기? 욕조도 있더라.
벨베데레 구경하고 밥먹고 호텔로 돌아왔는데
이런이런 에어컨이 없어ㅜㅡ
어쩔ㅡㅜ
창문은 하나있는데 벽이 똭!

리셉션에 물으니 우리가 예약할때 그리 했단다. 위쪽 방만 에어컨이 있다는ㅡㅡ
그리고 지금은 방이 없고 선풍기도 하나 작동하는것이 없다는ㅜㅡ
방 옮길 수 없냐니 내일 방 하나 날 수도 있는데
추가 1일당 20유로라 했다. ㅡㅜ
씻고도 더워 첫날은 잠을 못 이뤘다. ㅜㅡ

첫 날 이 사실을 알고 트레블 에이전시에 메일을 보내놨는데
둘째날 답장이 왔다.
호텔 안내에 에어컨 있는걸로 돼 있었다고ㅡㅡ
연락해 뒀으니 방 옮기라는..
1박당 20유로 추가지불이니 일단 지불 후
귀국후 환불해주겠다했다.
조식을 먹고 리셉션에 말해 바로 4층으로 옮겼다.
방과 욕조가 더 넓고 에어컨 있다.ㅋ

이 일만 빼면
이 호텔 위치도 오페라하우스까지 15분?
조식도 깔끔하고 괜찮고
리셉션도 친절하고
와이파이도 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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